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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10+를 사용하진 거의 5년이 되어 갑니다. 기능상의 문제는 아직까지 생기지 않았지만, 잠금 화면이 종종 까맣게 변할 때가 많아져, 핸드폰을 새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공시 지원금도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핸드폰 성지 매장으로 달려가 보았습니다.
갤럭시 23 울트라는 카메라 기능에 특화된 핸드폰입니다.
남편이 샀던 갤럭시 울트라 23 후기 카메라 화질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 23은 너무 작은 것 같아, 갤럭시 23+ (갤럭시 23 플러스) 카키 색으로 선택했습니다.
갤럭시 23 플러스는 세로 약 16cm 가로 약8cm, 두께가 약 0.8cm 입니다. 갤럭시 10보다 크기는 좀 작지만, 두께는 좀 더 두껍습니다. 256GB와 512GB 두 가지가 용량이 있고, 저는 256GB로 선택했습니다. 5G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갤럭시 23 플러스의 출고가격은 1,353,000원 입니다. SKT 공시 지원금은 50만원이고, 기기값 36만 원을 현금 입금하였습니다. 처음 6개월 동안은 5GX 프라임 요금제 99,000원 짜리를 사용해야 합니다. 그 후에는 원하는 요금제로 변경가능합니다. 저는 6개월 후에는 5G 베이직 요금제 49,000원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월별 예상 핸드폰 요금을 뽑아보았습니다.
조금 더 할인을 받고 싶어, SKT 통신사 할인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보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KT 티 이코노미 국민 카드로 월 2만 원씩 추가 할인을 받게 되며, 처음 6개월은 79,000원, 그 이후는 29,000원 요금으로 사용 가능합니다. 6개월 이후의 가격이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단, 첫 달에 유심 비용 7,700원이 추가 결제 되며, 우주패스, V컬러링, 파손80보험 3가지 부가서비스를 2달 동안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3가지 부가서비스 비용은 8,000원입니다. 그럼 첫 달 총 핸드폰 요금은 94,700원입니다. 비싼 금액이지만, 그래도 갤럭시 23 플러스를 구매한 이유는 자급제폰 구매하여 사용할 때보다 총 금액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자급제폰을 구매 후 알뜰폰 요금제를 쓰는 경우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자금제폰 1,353,000 원 + 무제한 알뜰폰 요금제 33,000원*24개월 = 총 2,145,000원
SKT공시지원금+티 이코노미 KB국민카드로 구매시
36만원(현금지급) + 첫달 94,700 +두 번째달 87,000 원 + 세번째~여섯번째달 79,000원*4개월 + 29,000원*18개월=총 1,379,700 원 입니다.
차이가 많이 나는게 보이시나요? 물론 티 이코노미 카드로 매달 30만원 이상씩 결제해야 하는 조건이 있지만, 아파트 관리비나 정기적으로 나가는 부분을 자동 이체 해두면, 쉽게 30만원은 결제될 거라 생각하고 진행했습니다.
기존 전화기에서 새 휴대폰으로 모든 정보를 옮기는데, 한 시간 반 이상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버즈와 갤럭시 핏도 연동했습니다.
핸드폰 요금은 매장별로 다를 수 있고, 지원되는 금액도 다를 수 있습니다. 지역의 시세표를 먼저 찾아보시고, 댓글이나 카톡으로 문의한 후 방문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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